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24.3%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를 포함하면 50.36%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2140만6670명이 (사전투표자수 1107만2310명+선거당일투표자수 1033만4360명)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12시를 기점으로 투표인원이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전투표 포함 투표율이 50%에 도달했다.
강원도가 2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대구(25.7%)와 충북(25.5%)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서울은 23.6%, 경기도는 24.8%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23.6% ▲경기: 24.8% ▲인천: 24.2%
<영남권>
▲부산: 24.2% ▲울산: 23.1% ▲경남: 24.0% ▲대구: 25.7% ▲경북: 22.9%
<호남권>
▲광주: 22.9% ▲전남: 23.5% ▲전북: 25.3%
<충청권>
▲대전: 24.1% ▲충남: 25.3% ▲충북: 25.5%
<강원·제주>
▲강원: 26.3% ▲제주: 25.2%
<18대와 19대 대선 투표율 비교>
18대 19대(사전투표 포함)
07시: 2.8% 28.46%
09시: 11.6% 35.46%
11시: 26.4% 45.46%
12시: 34.9% 50.36%
13시: 45.3%
14시: 52.6%
15시: 59.3%
16시: 65.2%
17시: 70.1%
18시: 75.8%
19시: %
20시: %
최민우 인턴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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