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목 말랐으면' 얌전히 물 받아먹는 코브라(영상)


극심한 가뭄에 물이 필요한 건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공격성이 강한 코브라도 물을 먹고자 하는 절실함에 온순해졌다.

통신사 카터스뉴스에이전시는 28일 남쪽 인도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희귀한 킹코브라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고개를 쳐든 코브라가 생수병에 담긴 물을 받아먹는 장면을 담고 있다. 누군가 코브라 머리에 물을 조금 뿌린 뒤 입 부분에 생수병을 갔다 댔다. 코브라는 사람을 공격하기는커녕 한자리에 가만히 서서 물만 받아먹었다. 영상보러가기.


카터스뉴스에이전시에 따르면 3m60cm가 넘는 코브라는 물을 찾으려고 인도의 카이카 마을에 내려왔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구조 활동가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물을 얻어먹었다.

 
현재 인도에는 오랜 가뭄으로 농민이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일부 농민은 목숨을 끊은 동료의 해골을 들고 정부에 가뭄 구제 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도 벌이고 있다. 

케냐 인터넷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수만 명의 인도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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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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