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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새 당명 ‘보수의 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 중 하나로

당명 변경을 추진 중인 새누리당이 새 당명 후보로 ‘보수의 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 등 3개를 압축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핵심당직자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격론을 벌인 끝에 세 가지로 압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다시 한 번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당은 오는 6~7일 여론조사와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이들 3개 후보에 대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9~10일쯤 전국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당색과 로고는 당명 개정 이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앞서 설 연휴 직전인 지난달 25일 국민제일당 새빛한국당 으뜸한국당 등 새 당명 후보군을 발표했지만 설 연휴 이후 이를 사실상 폐기하고 논의를 다시 이어왔다.

당 핵심관계자는 “당명 개정뿐만 아니라 당헌·당규 개정도 같이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당 안팎에서는 탄핵 인용에 대비한 대선 후보 선출 규정과 정강·정책 일부 개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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