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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탄핵반대집회 '유모차 부대' 나온다… "참가 전화 쇄도"


주말 제11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에 '유모차 부대'가 출현할 것으로 보인다.

친박 연대체인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3일 "이번 집회에는 유모차 부대를 위한 특별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며 "유모차 어머니들의 참여로 역사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등은 "최근 탄기국 측에 유모차를 이끌고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탄기국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예정된 집회에 유모차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이들은 금품을 살포해 집회 참가자를 동원한다는 세간의 의혹을 불식시키 위해 유모차 참석자들을 눈에 띄는 공간에 배치해 자발적 참여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탄기국은 또 이번 주말 집회 때 지난달 28일 태극기를 흔들면서 투신해 숨진 박사모 회원 조모씨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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