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계약식에서 학복협은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의 취지와 의의를 설명한다.
또 지앤컴리서치는 조사방법에 대해, 조성돈 정재영 교수팀은 연구 분석의 방향과 기대치를 설명한다.
설문조사는 오는 7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대학생 1000명과 기독 대학생 200명, 선교단체 200명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7~9월 설문 분석을 거쳐 1차 결과를 10월 30일 학복협 선교단체 간사대회에서 발표한다.
2차 결과는 11월 6일 청년 사역 컨퍼런스에서 발표한다.
학복협 측은 "3~5년마다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며 "2012년의 연구 결과 발표회에는 350여명이 참석해 이 조사 연구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선이 있는 2017년에는 이 조사 연구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 밖에 없고 지난 조사 연구를 보다 심화해 청년사역과 대학생 선교를 위한 기초적이고 중요한 객관적 자료들을 수집하고자 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2017년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 연구' 계약식을 갖고자 하오니 많은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복협은 오는 19~21일 경기도 평택대학교에서 '청년연합수련회'를 연다. 주제는 '시크릿 킹덤'이다.
강사는 김형국(나들목교회) 이승제(가까운교회) 이재환(구로동교회) 목사, 송인규 한국교회탐구센터 교수,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김주현 한국액션러닝센터 소장 등이다.(02-838-9743·kcen.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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