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개입한 의혹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28일 일시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모 대사는 특검 소환에 응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모 대사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재직했으며,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만든어진 블랙리스트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외교부를 통해 모 대사에게 소환을 통보했고, 모 대사는 본부에 개인 자격으로서의 일시 귀국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 대사는 특검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금명간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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