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정유라씨 인터폴 적색수배를 경찰청에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인터폴 사무총국에 적색수배를, 독일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합니다. 적색수배자는 180여개국에 공유되며 체포되면 수배국가로 압송됩니다.
▶최순실 딸 정유라, 인터폴 적색수배
교육부가 국정 교과서만으로 역사를 가르치려던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국정 교과서를 원치 않는 학교는 검정 교과서를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를 원하는 학교에는 돈을 지원합니다. 교육현장을 흔들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검정 내년 혼용…교육현장 혼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습니다. 개혁보수신당(가칭) 이름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했죠. 전통적 여야 구도, 보수·진보 구도, 영·호남 구도가 모두 깨졌습니다. 정계개편 회오리가 예상됩니다.
▶반문세력 헤쳐모여… 대선 판도 흔든다
김상온 영화라이터의 ‘영화이야기’가 벌써 102회입니다. 이번에는 2017년에 개봉할 영화를 소개합니다. 카리브해의 해적, 스파이더맨, 에일리언, 킹스맨, 언더월드,트랜스포머, 블레이드 러너 속편이 나옵니다. 공각기동대 실사판에는 스칼렛 조핸슨이 등장하죠. ‘메멘토’와 ‘인셉션’으로 천재 소리를 듣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생애 첫 전쟁영화인 ‘덩커크’를 개봉합니다. 2017년은 영화풍년입니다.
▶[김상온의 영화이야기] 2017년의 라인업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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