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협의 이혼한 김새롬-이찬오측이 '김새롬 폭행'이라는 설명과 함께 퍼지는 정체불명의 영상에 대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동시에 소속사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 방송인 김새롬이 전 남편 이찬오 셰프를 때리는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이 퍼지고 있다.
10초 남짓한 영상에는 편안한 옷차림의 단발머리 여성이 누군가를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은 맞는 누군가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보러가기.
출처도 불분명한 이 영상은 '김새롬이 전 남편 이찬오 셰프에게 발길질하는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협의이혼을 한 상황이 알려진 것을 고려할 때, 이 영상에 대한 소속사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영상은 속수무책으로 온라인으로 퍼지고 있지만, 영상에 대한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소속사와 계약 만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스프츠매체 오센에 따르면 김새롬과 이찬오는 연예계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주던 초록뱀이앤엠과의 계약기간이 지난 20일로 만료됐다.
초록뱀이앤엠의 한 관계자는 오센과의 인터뷰에서 "계약만료로 인해 현재 두 사람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문의에 직접 답할 수 없어서 난감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협의이혼 사실을 알렸다. 둘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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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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