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30분 이해식 구청장의 소집으로 개최된 이날 긴급간부회의에서 이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국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지방정부가 국민들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한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안감 최소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해식 구청장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현안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주민안전 및 치안질서 유지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회의 후 강동구는 재난안전‧민생경제‧마을복지‧건강보건‧교통‧생활 등 각 분야를 책임지는 민생안정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부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은 민생안정대책본부는 재난안전·민생경제·마을복지·건강보건·교통·생활 등 각 분야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주민 불편·애로사항을 수렴·지원하는 역할도 함께하며 대통령 직무정지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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