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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 대체 상가로 베네시움 선택

입력 : 2016-12-09 21:03/수정 : 2016-12-09 21:11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이 지난 4일 피해 점포에서 쓸 수 있는 물품을 옮기고 있다. 중구 제공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대체 상가로 시장 인근에 있는 베네시움 쇼핑몰을 선택했다.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문시장 4지구 상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체상가로 베네시움을 사용하기로 정하고 중구에 공식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4지구 상가는 지난달 30일 대형 화재로 점포 679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앞서 피해 상인들은 옛 계성고 터, 서문시장 주차빌딩, 롯데마트 내당점 등을 놓고 고민했지만 상인들이 원하던 옛 계성고 터와 주차빌딩이 안전 문제로 사용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자 베네시움 쇼핑몰과 롯데마트 내당점을 후보지로 검토했었다.

 베네시움 쇼핑몰은 서문시장에서 200여m 떨어져 있고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대부분 공간이 비어있어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곳은 2005년 서문시장 2지구 상가 화재 당시 일부 점포들의 대체상가로 사용된 적이 있다. 중구는 모든 여건을 검토해 적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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