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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뛰고 이재명 날고 안철수 기고… 반기문은 주춤

리얼미터 지지도 조사... 문재인>반기문>이재명 순

입력 : 2016-12-08 11:08/수정 : 2016-12-08 11:3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4주 연속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탄핵정국과 맞물려 문재인 전 대표, 이재명 시장의 강세가 뚜렷하다. 반면 반기문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주춤한 상황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8일 차기 대권주자의 12월 첫째 주 지지율을 집계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23.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전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8.2%로 2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전 대표를 줄곧 오차범위 이내에서 추격했지만 이번엔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전체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9%포인트 상승한 16.6%로 3위다. 4주 연속으로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를 큰 차이로 제치고 선두권을 추격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2.3%포인트 하락한 7.5%로 4위다.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작년 11월 3주차(5.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주 집계와 동일한 4.3%로 5위, 손학규 전 의원은 0.2%포인트 하락한 4.2%로 6위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3.3%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2.5% ▲남경필 경기지사 1.5% ▲김부겸 민주당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 1.3% ▲원희룡 제주지사 0.9% 등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151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스마트폰 앱, 유무선, 자동응답방식을 혼용해, 무선 85, 유선 15% 전화 병행 임의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 알림 방법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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