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4·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10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영국 ‘메트로’가 21일 발표한 파워랭킹에는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4골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자신을 벤치에 두지 말라는 교훈을 줬다”며 “이달의 선수를 벤치에 두지 마라”고 손흥민의 활약을 부각했다.
이어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으며 1600파운드를 받는 얀센이 거품이란 사실을 알게 했다”고 했다.
한편 EPL 사무국은 지난 14일 손흥민을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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