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의 대범함이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슬리퍼 한짝을 들어 야생 악어를 겁주며 쫓아내는데요. 그러자 사람 몸집만한 악어가 겁이 나 돌아섭니다.
한 여성이 호주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강아지와 산책 중입니다. 물이 불어나자 악어 2마리정도가 여성을 향해 걸어오는데요. 여성은 슬리퍼 한짝을 들어 휘저으며 악어에게 겁을 줍니다.
바로 여성을 덥칠 것 같아보였던 악어는 신기하게 여성에게 등을 보이며 줄행랑을 칩니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인데요. 여성은 “브라보”를 외치며 자신의 위협이 통했음을 신나합니다. 강아지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자신의 꼬리를 관리합니다.
하지만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될 모습입니다. 특히 여성의 옆에는 몸집이 작은 강아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그다지 영리해보이는 행동은 아니다”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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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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