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유도대표팀의 조구함(24·수원시청)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구함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100㎏급 이하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센코에게 승리를 내줬다. 조구함은 3분 20여초를 남기고 블로센코에게 다리 공격을 당해 한판패를 허용했다.
앞서 조구함은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 마르틴 파첵(스웨덴)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8강 진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리우올림픽 모두 보기 클릭]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