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쓰면서 티머니도 챙기세요~

저렴한 알뜰폰을 쓰면서 티머니 포인트도 쌓는 요금제가 나왔다. 한국스마트카드와 kt M모바일은 M 티머니 요금제를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M 티머니 요금제는 총 3종(M 티머니19·M 티머니28·M 티머니34)으로 금액에 따라 매월 4000~1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는 매달 모바일티머니 앱에 쌓이며 적립 시점에서 5년 간 사용 가능하다.

이달 M 티머니 요금제에 가입하면 LTE데이터 512MB를 8월부터 매달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티머니로 이용한 대중교통비 전액(최대 5만원)도 티머니 포인트로 환급 가능하다. 선착순 가입자 2000명은 2000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부문장은 “경기 불황에 고객들의 교통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kt M모바일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실용적인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혜택 강화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M모바일은 알뜰폰 최초 항공 마일리지 적립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요금제를 계속 선보이고 있다”며 “저렴한 통신비 외에 실용적인 추가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실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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