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겨자씨] 신천지 그리고 자기 거짓말에 넘어간 자들

이단, 끝이 다른 거짓 진리·유사 진리 '한국 교회를 흔들다'

[포토겨자씨] 신천지 그리고  자기 거짓말에 넘어간 자들 기사의 사진
2015년 5월. 부산 기장의 기장교회 한 성도가 교회 인근에 들어서는 '신천지' 회당 설립을 반대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성령이 아닌 잡신의 영을 받아 잘못된 계시에 빠져 든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교회가 근래 들어 영성 생활에 부족한 것을 알고 사탄들이 잡신의 영이 되어 휘젓습니다.

그 이단이 세를 과시하고자 조직화된 시위를 했습니다. 130여년 한국 교회 사상 올해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백주대낮에 말이죠.

이단(異端).

우리말로 ‘끝이 다르다’는 뜻이죠. 정품이 아니고 모조품이란 얘기입니다. 겉모습만 보면 정품처럼 보이니 짝퉁인거죠. 따라서 기독교 이단은 거짓 진리, 유사 진리를 가르칩니다. 그들은 사람을 세뇌 시켜 ‘사이비 교주 왕국’을 건설하죠.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악령’ 중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인간이란 늘 남에게 속아 넘어가기보다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 시키고 싶어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물론 남의 거짓말보다는 자기 거짓말에 더욱 잘 넘어가지요.’

이단에 속아 넘어간 이들 대개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들입니다. 그리고 그 자기 거짓말에 자기가 넘어 갑니다. 성령이 아닌 ‘악령’의 속삭임에 빠진 이들이죠.

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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