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6일 오전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해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가 있을 전망이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경기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에는 어젯밤부터 6일 아침까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는데요. 이 황사는 점차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입니다. 그 중 일부가 낙하해 6일 늦은 오후 서해5도를 시작으로 7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옅은 황사를 일으킬 것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에도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오전 6시 아침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6.9도, 수원 18.9도, 춘천 13.7도, 강릉 14도, 청주 16.7도, 대전 18.4도, 세종 18.8도, 전주 19.5도, 광주 18.6도, 대구 19도, 부산 16.3도, 제주 17.5도로 나타났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입니다.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4도가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외출하실때 : 오전 출근하신다면 우산을 챙기세요!
출근길 :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ㅠㅠ
산책길 : 좋아요 ★★☆☆☆ 황사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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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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