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선언 작곡가 용감한형제 아시아 작곡가로는 처음 미국 라디오 ‘더 퀵픽스’ 출연

프로듀서로 미국 진출을 선언했던 작곡가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36)가 미국 라디오에 출연했다고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용감한형제는 16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인 '더 퀵픽스'(The Quickfix)'에 아시아 작곡가로는 처음 출연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 '키프 지 더 범'(Keef G the Bum)은 용감한형제를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라고 소개한 후 미국 진출 소감과 계획을 물었다.

용감한 형제는 세상을 떠난 '힙합 전설' 투팍(Tupac)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한 머니-비(Money-B)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용감한형제는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래퍼 YG(키난 잭슨)의 앨범을 작업 중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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