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안 막는데 대통령 필요하다” 이석현 “朴대통령 방미 한달 연기” 주장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 다수가 연기를 희망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방미를 한달쯤 연기할수 있도록 외교당국이 미국측과 협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 부의장은 “안으로 메르스 불안 막는데 대통령이 필요하고 밖으로 메르스 발생국의 백여명 방미가 미국민에 내심 부담될수도!”라고 적었다.

앞선 글에서는 “메르스 상황에서 대통령이 오바마 만나러 가는것이 외교적 결례는 아닐까 우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고위인사 방한단이 온다해서 내가 축사하기로 했는데 그쪽에서 일정을 취소”라며 “이런때 메르스 국가에서 수십명 방미단이 오는걸 미국이 내심좋아할까?”라고 반문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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