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등 테러조직 이라크와 시리아서만 테러훈련소 46곳 운영해

Է:2014-11-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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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등 테러조직 이라크와 시리아서만 테러훈련소 46곳 운영해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2012년 초부터 지금까지 시리아와 이라크에 설치한 훈련소가 모두 46곳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소재 테러정보·분석 매체 롱워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훈련소는 시리아에 34곳, 이라크에 12곳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별로는 IS가 25곳(시리아 15곳·이라크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알카에다의 분파 알누스라전선이 시리아에 9곳의 훈련소를 보유했다. 이밖에 안사르 알이슬람, 자이쉬 알무하지린 왈 안사르 등 중소규모 무장조직이 세운 훈련소가 시리아 11곳, 이라크에 1곳으로 집계됐다.

롱워저널은 이라크 모술과 니네베주에 있는 IS의 훈련소의 경우 ‘카와트 알무함 알카사(특별임무부대)’라는 이름의 정예부대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리아 라타키아 지역 ‘자마트 준드 알카우카즈’ 훈련소는 체첸, 체르게스, 다게스탄 등 코카서스계 소수 민족이 알누스라전선과 연계해 독립적으로 소규모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롱워저널은 “예전부터 알카에다는 훈련소를 통해 부근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주민을 조직원으로 포섭했다”며 “지역 주민을 조직원으로 훈련해 이들 중 서방을 공격할 사람을 골랐다”고 분석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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