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레이엄 온라인 전도로 500만명 예수 영접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온라인 전도영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 사람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빌리그레이엄복음주의협회(BGEA)가 최근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 시작된 ‘서치 포 지저스’(The Search for Jesus) 사역은 성경구절과 설득력 있는 동영상을 이용해 사이트 방문자에게 복음을 나누는 것이다. 2만명 이상이 매일 BEGA의 온라인 전도영상을 접하고 있다.

존 카스 BGEA 온라인 전도팀장은 “우리는 온라인 사역을 통해 러시아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우리가 갈 수 없는 장소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이라크에서 4만5000명, 시리아에서 3만4000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만3000명이 온라인 전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했다.

그는 이어 “이 사역을 통해 500만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심한 데 대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지만, 우리는 이것이 단순히 숫자에 대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며 이 많은 사람들의 회심이 주위의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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