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청춘조작단 전국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선정

경기 구리시는 시에서 기획한 ‘함께하는 시니어 자원봉사 프로젝트-청춘조작단’ 사업이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평가하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청춘조작단은 지난 2월부터 경기도 공모 지원사업으로 채택돼 시니어 봉사자 16개 단체 180여명을 모집,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왔다.

자원봉사 청춘조작단은 지역사회의 교통,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니어 자원봉사의 모범이 됐다. 특히 ‘청춘중창단’(사진)을 구성, 지난 6월부터 특별한 재능봉사단으로서 공연 및 홍보 퍼포먼스로 지역사회에서 인기를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퇴자와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니어 세대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구리=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