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홀리클럽, 18일 제12회 정기총회 열고 새 임원진 구성

언론인 홀리클럽은 18일 포항침례교회(담임목사 조근식)에서 ‘11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언론사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를 다짐했다.(사진)

예배는 이은우 대구경북기독신문 편집위원장 인도, ‘내가 매일 기쁘게’ 찬양, 통성기도, 김영봉 TBC 부국장 대표기도, 최정민 포항극동방송 PD 성경봉독, 손상수 목사(포항산호교회) 설교, 광고,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손 목사는 ‘오직 예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구원문제는 양보할 수 없는 문제”라며 “예수님을 잘 믿을 것과 언론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영광을 드리는 회원들이 다 될 것”을 당부했다.

?총회는 장혜경 포항MBC 국장 인도, 기도, 김영봉 TBC 국장 개회사,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김동헌 해피포항 편집위원 회계보고, 사업보고, 회칙심의, 임원선출, 신임회장 인사, 신 안건 토의, 광고, 기도,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12대 임원은 수석부회장에 김재원 뉴시스 부장, 부회장 김재산 국민일보 부국장, 진용숙 GBN 경북방송 포항본부장, 조현석 경북일보 국장이, 사무국장에 유상원 CBS 아나운서, 부서기 남현정 경북일보 차장, 회계 서기정 환경TV 경북방송 부장, 부회계 이부용 경북도민일보 기자, 감사 김동헌 전 해피포항 편집위원, 박두철 사진기자가 선출됐다.

또 선교·봉사위원장에 정철화 경북매일 부장, 보도위원장에 김태원 포항CTS 보도팀장, 친교위원장에 박태현 GBS 경북방송 국장이 선출됐다. 정윤경 대경일보 기자와 최보아 경상매일 기자 등 10여 명의 문화·종교부 기자를 보도위원으로 배정했다.

?고문에는 양성민 광주극동방송 부장, 김상조 전 대구일보 국장, 김영봉 TBC 부국장, 이은우 대구경북기독신문 편집위원장, 장혜경 포항MBC 부국장, 이종주 포항KBS 아나운서, 배운길 대구경북기독신문 사장 등 전 회장들이 추대됐다.

?자문위원은 이승한 국민일보 종교국장,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 맹주완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김두한 포항CTS 지사장, 이건오 전 선린병원장, 이태승 한국장로신문 포항지사장, 김명수 IKTV 위원으로 추대됐다.

?김재원 수석부회장은 인사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한 뒤 “예수님의 뜻 안에서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와 언론사복음전파에 주력하면서 한국홀리클럽 출범과 복음으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겠다”며 신년사업계획을 밝혔다.

또 “교회일치와 교회연합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선출직크리스천을 위한 기도회, 신년사업을 위한 기도회, 기관장 초청 간담회에 이어 회원가족 체육대회, 회원가족 여름수련회, 회원가족 등반대회 등을 통해 회원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원들은 “언론인홀리클럽의 주인은 예수님”임을 고백한 뒤 기도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2003년 9월 출범한 언론인홀리클럽은 국내·외 76개 신문 방송 통신사의 기자, 아나운서, PD 등 3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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