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지난 8일 부부영성세미나 개최.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연합회 부부영성세미나가 지난 8일 오후 3시 광주 중흥로 239번지 CTS광주방송 4층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1부 경건예배와 2부 특별세미나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에서 완전한 영성회복을 위해 “숨을 내쉬거나 한마디 말을 할 때에도 철저히 하나님 말씀을 따르자”고 결의했다.

경건예배에서는 ‘사도신경’ 신앙고백에 이어 찬송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합창했다. 부회장 박 건 장로의 예배기도에 이어 홍성권 장로는 성경 여호수아 14:13~15 구절을 봉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장 안성삼 목사는 ‘위대한 이인자의 영성’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경건예배에서는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틸로마교회’ 입당예배식을 담은 ‘선교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광주광역시초교파장로회와 교직자선교회는 기독교와 무슬림 세력이 교세 확장을 위해 샅바싸움이 한창인 아프리카 탄자니아 내륙도시에 지난 7월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교회를 지어 기증했다.

2부 특별세미나에는 전 조선이공대 정보통신대 교수 정현필 장로의 강의가 곁들여졌다.

전 창조과학학회 광주·전남지부장을 지낸 정 장로는 강의에서 “가정생활은 물론 교회와 직장 등에서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면 큰 축복을 받을 것”이라며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영성회복과 복음 전파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