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이명박정권 자원외교에 현 정권 실세도 개입"

새정치민주연합 자원개발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은 5일 “이명박정권의 해외자원개발은 말로는 자원외교였지만 실제로는 단군 이래 최고의 국부유출이었다”고 공격했다.

노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문제는 이러한 해외자원개발투자에 이명박 정권화 현 정권에 실세가 개입돼 있다”며 “권력형 게이트”라고 규정했다.

노 의원은 “현장은 밑빠진 돗에 물부기”라며 “계속해서 1년에 몇 조씩 계속 부어야 하니까 박근혜정권이 들어와서 철수를 결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