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예리한 슛 3번 날렸지만…스완지시티 역전패

Է:2014-10-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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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예리한 슛 3번 날렸지만…스완지시티 역전패
찰리 아담(스토크시티)이 19(현지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널티킥을 차고 있다. 기성용(왼쪽 세 번째 사진) 등 스완지시티 선수들이 패널티킥 순간 문전으로 쇄도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울리 슈틸리케(6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1기 팀의 주장으로 낙점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소화했다.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에 1대 2로 역전패했다.

기성용은 슈팅을 네 차례나 시도했으며 이 가운데 세 번이 유효 슈팅일 만큼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가 기록한 유효 슈팅 5개 가운데 3개를 기성용이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4분에 윌프리드 보니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9분 뒤에 똑같이 페널티킥을 스토크시티에 내주면서 1대 1 동점 상황이 됐다.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1분 조너선 월터스가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스토크시티 쪽으로 기울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 2무1패로 부진한 스완지시티는 3승2무3패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다. 스토크시티 역시 3승2무2패로 스완지시티와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10위를 차지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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