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은 대식가, 나와는 불륜관계”… ‘여자만 보면 MRI’ 이서진의 폭로

연기자 이서진(43)과 문채원(28)이 주말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서진이 17일 tvN 예능프로로램 ‘삼시세끼’에서 문채원에게 “내가 본 배우 중에 제일 많이 먹는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최화정과 먹거리 대화를 나누다 “선배님은 문채원하고 작업 한번 해보면 좋겠다”며 이같이 폭로(?)하고 “걔는 먹는 양은 어마어마한데 살이 찌는 것도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이서진, 최화정 이외 중견배우 윤여정과 2PM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유기농라이프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실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으며 솔직 대담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여정도 빠지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문채원에 대한 폭로(?)를 한 이서진에게 “서진이는 여자만 보면 MRI 찍는 것 같다. 내가 다리가 부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선생님은 다리가 튼실하시잖냐’고 하더라”하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최근 이승기·문채원 주연 영화 ‘오늘의 연애’에 특별 출연하는데, 극중 문채원과 불륜관계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서진·문채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슨 불륜일지 궁금하다” “문채원 많이 먹어도 좋아요” “먹는 모습도 귀엽든데” 등위 반응를 보이고 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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