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산교회(담임목사 지은생)는 교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책 ‘아, 대구! 브루엔 선교사의 한국 생활 40년’ 2권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1899년부터 1940년까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친 헨리 먼로 브루엔(Henry Munro Bruen·1874~1959·한국명 부해리) 목사의 사역 보고서다.
2권은 1권(브루엔 선교사가 1897년 장로교회 해외선교부로부터 한국으로 발령받은 후 첫 번째 아내와 함께 1899년 한국에 도착해 1904년까지 벌인 선교활동 내용) 이후 내용으로 브루엔 선교사의 초기 선교 사역에 대한 내용과 당시 시대 상황 등을 담고 있다.
대구남산교회는 교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책을 제작했으며, 브루엔 선교사의 선교 사역 내용이 방대한 점을 감안해 책을 5권으로 나눠 발행키로 했다. 책 가격은 6000원이며, 책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전부 북한 및 해외선교기금으로 헌금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남산교회는 1914년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에서 분립돼 설립된 후 지금까지 지역의 복음화와 국내외 선교를 위해 공헌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지역 대표 교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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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산교회 '아, 대구! 브루엔 선교사의 한국생활 40년' 2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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