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청소년 선교대회 24일 개막한다

해마다 대구·경북지역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하는 청소년 선교대회와 더콜링 여름워십캠프가 24일 개막된다.

참석자들은 이 집회 기도시간을 통해 지구촌 복음화와 대통령과 위정자, 한반도 통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청소년선교횃불(대표 황성건)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고신대학교에서 ‘작은 빛들의 축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란 주제로 ‘2014년 청소년 선교대회’(사진)를 연다.

청소년 선교대회는 여는 예배, 어웨이크닝 찬양워십팀 찬양, 디아코노스 뮤지컬 공연, 선교체험 박람회, 두 차례 저녁집회, 두 차례 횃불기도회, 파송예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침시간에는 교회별 큐티에 이어 풋살대회와 단체줄넘기대회를 열어 친목도 도모한다.

골라 듣는 주제특강 재미도 쏠쏠하다.

임은미(아프리카 케냐) 선교사는 ‘선교와 한 영혼의 중요성’에 대해, 김성욱(인터넷 신문) 대표는 ‘통일과 승리·영광’에 대해, 유경상(백석대) 교수는 ‘이 시대 청소년들 향한 하나님의 꿈’에 대해, 신해용(일본)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에 대해 각각 특강한다.

유해석(FIM 국제선교회 대표) 선교사와 이용규(몽골 국제대학교 부총장) 선교사는 저녁집회를 인도하고 황성건(청소년선교횃불 대표) 목사와 김현철(청소년 전문사역자) 목사는 여는 예배와 파송예배를 각각 인도한다. 청소년들은 횃불기도회에서 한반도 통일과 대통령, 위정자, 나라와 민족 등을 위해 기도한다(053-817-1318).

예배사역단체인 더콜링(대표 오택주)도 24일부터 8월 2일까지 평택국제대학교에서 ‘은혜로다’란 주제로 2014년 더콜링(The Calling) 여름워십캠프를 진행한다.

중·고등부는 오는 24~26일, 28~30일, 31~8월 2일까지, 대학·청년부와 일반부는 오는 31~8월 2일까지 이어진다.

더콜링 여름워십캠프는 기도제목 나누기, 새노래 배우기, 콘서트, 특강, 뮤지컬, 기도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4번의 집회도 눈길을 끈다.

3일 동안 4복음서 말씀(그대로 두소서, 부자와 나사로, 씨를 뿌리는 자, 하나님의 나라)을 중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나누고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해서 기도문도 작성한다.

참석자들은 기도시간을 통해 단절됐던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금 듣고, 자신들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하나님과 심정을 나누며 그 분의 마음을 알아간다.

또 개인과 가정, 학교와 사회, 지역과 나라, 교회와 세계, 한반도 통일,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부르짖어 기도한다.

강사는 원베네딕트(유스미션) 선교사, 박성민(CCM 대표) 목사, 김형민(우리들교회) 목사, 이삭(모퉁이돌선교회) 목사, 한기석(월드비전교회) 목사, 서형석(예수사랑교회) 목사, 김경아(KBS 개그우먼) 자매, 김승환(FYC연구소장) 교수, 손대희(리얼북톡) 교수, 오택주(더콜링) 강도사, 김성희(지구촌교회) 강도사, 김형배 전도사 등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찬양사역자인 CCM사역자 민호기 목사와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가 찬양을 인도한다(070-8222-2408).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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