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자라는 동화] 전기처럼 흐르는 예수님 기쁨

한 발 들고 깡충! 두 발 들고 팔짝! 내 마음에서만 울려 퍼지는 피아노 반주는 울보공주를 춤추게 하죠. 오빠를 예뻐하는 엄마 마음을 빼앗고야 마는 심통이 내 마음에게 꼼짝 못해 언제나 심술공주 되었죠. 그렇지만 내 마음 한편에는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 말로 할 수 없었지요. 오늘은 언니 공주, 착한 동생 되었어요. 십자가 예수님 신기한 이야기로 오빠 몫까지 먹어치우고야 마는 심술공주를 이기고 냉장고 안 캔디 한 상자를 그대로 남겼거든요.

눈과 귀, 온몸 주신 예수님 언제나 기쁜 아들, 하늘 왕자님 되시었죠. 무엇이나 주고 싶으신 착한 마음은 하나님 사랑 담고 있어 모두에게 나누게 하신대요. 최고 힘센 착한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왜 올리셨나 알 수 없던 일이었지만, 이제 난 알았지요. 욕심쟁이 내 몸에 예수님 기쁨 옮기시려는 하나님 생각이셨지요.

하나님 사랑 전기로 온 세상 환하게 밝히시려 예수님 십자가 위에서 기쁨의 전기 만드신 거래요. 오빠와 내게도 하나님 사랑 가득 채우시려 십자가 아픔 겪으셨대요. 착한 대장 예수님을 전원으로 내 마음에 꽂아주시어 나와 오빠 둘에게 예수님 기쁨 흘러들어와 둘이 각각 다른 마음 한마음 되게 하셨죠.

하늘, 땅 어디까지나 쉬지 않고 흐르는 예수님 몸에서 흐르는 사랑은 앞 친구, 옆 친구까지 모두 다 기뻐지는 하나님 평안 전기죠. 냉장고 세탁기 모두 다 윙윙 제각기 한 전원으로 흐르듯 십자가 위에서 만들어내신 예수님 사랑 똑같이 나누어 주시려는 거죠. 우리 가족 모두를 한마음으로 엮어 가는 예수님 기쁨 전기는 아무도 모르는 사랑의 발전소를 십자가 위에 하나님께서 세우셨지요.

슬기로운 생활

기쁨의 정서는 어디서 만들어지나

요한복음 1:14, 15:9∼11 에베소서 5:2∼11 고린도전서 10:16∼17

기쁨이란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만들어지는 쾌감에서 오는 감정이다. 이 기쁨의 정서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뇌의 기능을 가장 활발하게 해 주므로 사람의 기억과 감각 운동 등 신경의 모든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어 가장 편안한 정서를 유지해 준다. 그러나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만이 하나님 만족 되시도록 정하셨다. 또 우리의 육체는 말씀이 육신 되신 예수님 없인 기쁨의 정서를 누릴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김희종 선교사(한국디르사선교회/www.tirza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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