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 가군 전환

세종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특성화 학과’를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기존 ‘나’군에 있던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공군조종장학생 및 무용과와 함께 ‘가’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자연계열, 음악과, 무용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을 모집하며, ‘다’군에서는 음악과를 모집한다.

졸업 후 해군장교로 임관하게 되는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을 100%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수능 80%와 해군본부에서 실시하는 신체 및 적성 검사, 면접 등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생 15명을 선발한다. 공군조종장학생 특별전형은 1·2단계 모두 수능을 100%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공군본부에서 주관하는 신체 및 적성 검사, 체력검정, 면접평가 등을 통해 최종 합격생 20명을 뽑는다. 졸업 후 별도의 비행교육 수료를 거쳐 13년간 조종사로 복무하게 된다.

에너지자원공학과는 2009년 지식경제부의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신설된 학과이다. 세계적으로 에너지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가의 주요 과제가 된 만큼 자원 및 에너지 탐사·개발·활용 및 광해 복구에 이르는 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의지다. 이 학과는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의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재학 중에도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는다.

정보보호 기술과 인력을 양성하는 정보보호학과는 정보통신, 전자, 전기, 소프트웨어, 금융, 공항, 항만, 생산설비,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중국통상학과는 기존 중국학과의 교과 과정에 교류 분야를 추가해 새롭게 태어난 학과다.

중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국통상학과는 중국 5대 명문대에 속하는 상하이 교통대와 복수학위제 운영으로 국내에서 2년, 상하이 교통대에서 나머지 2년을 공부하면 두 학교에서 모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명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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