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시화 비법’ 10개국에 전수
강원도가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에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비법’을 전수한다.
12일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네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등 아·태 10개국 연수생 20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도시관리’ 국제 훈련과정을 통해 국내·외 우수 도시관리 정책과 사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또 국제도시훈련센터는 15일 서울 월드컵 공원 청계천 답사, 광화문, 지하철·전기차 체험 등 서울시를 벤치마킹하는 것도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는 국제 훈련과정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도시화 실현, 환경복원과 생태기술, 녹색성장 분야 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국제훈련기관이다.
이번 훈련은 이스라엘 도시개발연구소와 독일 본 대학교 개발연구센터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개발도상국들이 도시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국제도시훈련센터 이병완 소장은 “연수생들에게 도시화 비법을 전수하는 동시에 2018평창올림픽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실현 등 한국의 선진정책을 아·태 국가에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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