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식사·쇼핑… CJ 브랜드로 채웠다

Է:2011-11-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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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식사·쇼핑… CJ 브랜드로 채웠다

CJ그룹은 서울 청담동에 ‘컬처플렉스’(복합문화공간) 형태의 CGV 청담씨네시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컬처플렉스란 문화(Culture)와 복합공간(Complex)을 결합한 신조어로 고객이 영화 관람, 식사, 쇼핑 등을 모두 한 건물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었던 씨네시티 건물을 리모델링한 CGV 청담씨네시티는 1층부터 13층까지 CJ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로 꾸몄다. 1·2층에는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라뜰리에 뚜레쥬르’, 한식 브랜드 ‘비비고’, 뉴욕풍 레스토랑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 등이 자리하고 있다. 3·4층에는 CJ E&M이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공연, 패션쇼를 열 수 있는 공간인 ‘M CUBE’와 CJ오쇼핑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5층부터 13층까지는 층마다 각각 다른 콘셉트의 영화 상영관이 들어가 있다. 음향진동좌석을 통해 영화의 사운드를 몸으로 느끼는 ‘비트박스(VEATBOX)’, 좌석마다 최고급 헤드폰이 설치돼 있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DRE)’ 등이 그것.

노희영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은 “CGV 청담씨네시티는 구매, 영업, 마케팅 등 전 과정이 그룹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비용 효율이 크고 공간을 일관된 콘셉트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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