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호흡기질환 유발 바이러스 영유아들에게 급속 확산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영유아들에게 RS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의 발생이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호흡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소아들로부터 채취된 검체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들을 검사한 결과, RS바이러스의 검출률이 지난달 4.4%에서 이달 들어 12.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RS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서 인후염, 발열, 기침, 폐렴 등의 중증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의 하나로 알려졌다.
연구원 한 관계자는 “서둘러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이 많은 환경에 아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개인위생과 청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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