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성공 방향 10가지 제안”… 문화부, 찰스 랜드리 정책 자문 위촉
‘창조 도시’ 저자인 세계적 석학 찰스 랜드리(63)가 13일 서울 창경궁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정책 자문으로 위촉됐다.
랜드리는 박선규 문화부 2차관과 가진 면담에서 “(광주광역시에 조성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은 야심 찬 프로젝트”라며 “사업이 진행되는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10가지 제안을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국 출신의 랜드리는 그동안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문화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 분야 권위자다. 그가 말하는 창조적 도시란 ‘시민들의 활기를 북돋우고, 정체성을 형성·발전시키고, 시민들의 참여와 단결로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다.
랜드리는 14일 광주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과 ‘창조적 문화도시 조성’이란 주제로 대담 형식의 강좌를 연다. 15일에는 광주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16일 문화도시 조성 정책을 제안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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