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2년연속 30세이브

임창용(야쿠르트 스왈로스)이 2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35세이브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세이브를 기록했다. 임창용은 일본 데뷔 첫해인 2008년에도 33세이브를 올린 바 있다. 이날 임창용의 투구수는 32개고 최고 구속은 151㎞를 찍었다. 임창용은 세이브는 올렸지만 실점하는 바람에 평균자책점이 2.13에서 2.25로 올라갔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