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日 총리 부인, 나서지않는 내조형

Է:2011-08-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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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새 총리 부인은 겸손한 ‘내조형’ 인물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신임 일본 총리의 부인인 히토미(仁實) 여사는 평소 전면에 잘 나서지 않는다. 남편의 선거운동 때도 무대에 올라가 연설하지 않고 남편 곁에서 선전물을 나눠주며 내조했다.

이런 모습은 이전의 총리 부인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의 부인 미유키(幸) 여사는 남편의 사퇴를 말릴 만큼 적극적이었고,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의 부인 노부코(伸子) 여사도 ‘일본판 힐러리’로 불릴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시동생 노다 다케히코(野田剛彦)는 히토미 여사에 대해 “주변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늘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주변 이웃들도 “볼 때마다 먼저 인사해 정치인의 아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히토미 여사는 도쿄 에도가와(江戶川) 출신으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취미는 클래식과 재즈 감상이며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의대생인 장남과 고교생 차남을 키우면서 뇌경색으로 쓰러진 팔순 시아버지의 병수발도 들고 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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