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저생계비 3.9%↑… 4인 가구 149만원
내년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3.9% 인상된 149만5550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내년 1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각종 사회복지 수급자 선정에 적용될 최저생계비를 올해보다 3.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최저생계비는 국민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소요되는 최소한의 비용이다.
의료비와 교육비 등 현금급여 기준 인상률도 3.9%로 같다. 올해 최저생계비 인상률은 지난해(5.6%)에 비해 1.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는 올해 143만9413원에서 내년에는 149만5550원이 된다.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53만2583원에서 55만3354원으로, 2인 가구는 90만6830원에서 94만2197원, 3인 가구는 117만3121원에서 121만8873원, 5인 가구는 170만5704원에서 177만2227원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급여 기준 최저생계비는 5인 가구가 139만6518원→145만982원, 4인 가구는 117만8496원→122만4457원, 3인 가구 96만475원→99만7932원, 2인 가구 74만2453원→77만1408원, 1인 가구는 43만6044원→45만3049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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