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낙후 원도심 골목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대전시는 내달부터 2013년까지 낙후된 원도심 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골목으로 만드는 ‘골목길 재생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서울 삼청동 ‘디자인 서울 거리’처럼 구도심 골목길의 공공시설물과 민간 건물, 간판, 담장 등을 통합 디자인해 골목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세련되고 쾌적한 문화예술 특화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재생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선정해 사업 전 과정에서 주민 의사를 수렴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말까지 대상 지역을 선정키로 했다.
시는 마을 골목길 조성, 가로시설물 정비, 주민쉼터·공원녹지·공동주차장 설치, 벽화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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