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 뉴스] ㈜유미락바이오, 골다공증 치료 도움 ‘수용성 마골천액’ 출시 外

◇㈜유미락바이오(대표 이용민)는 최근 제주 말뼈와 마유(馬乳)에다 글루코사민, 홍화씨, 맥아, 계지, 산약, 속단, 오가피 등 각종 생약 추출물을 혼합 가공한 ‘수용성 마골천액’을 개발, 골다공증과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민 대표는 “골다공증 환자 4명, 관절염 환자 14명 등 총 18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시험 결과 복용 3∼4개월 후 관절염 및 통증 진정 효과가 67%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히 액상화한 말뼈 유래 칼슘 성분이 인체에 잘 흡수되도록 설계돼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하루 한 개(10㎖)씩 두 달 분량 60개 포장 단위 값은 20만원(042-862-0174).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펜잘큐 국민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술 치료를 이용, 통증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 공개건강강좌,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오는 26∼28일 서울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개최한다.

‘통통 캠페인-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란 표어를 내건 이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7일까지 페이스북 펜잘큐 페이지(www.facebook.com/penzalQ)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아트&마인드 예술치료센터 김현진 대표와 ‘셀프&커플 5분 마사지’의 저자 김이경 원장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31일 자사 티카그렐러 성분의 항혈전 치료제 ‘브릴린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들의 혈전성 심혈관 이상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릴린타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는 약이다.

◇CHA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은 1일부터 홈페이지(kangnam.chamc.co.kr)를 통해 20% 미만에 머물고 있는 국내 자동차 운전자의 카시트 착용률을 90%대로 올리자는 의미의 ‘안전 스타트 2090 캠페인’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사랑이 듬뿍 담긴 가족사진 또는 아기 사진을 올리면 병원 측이 매월 3가족을 선정, 유아용 카시트를 선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12월까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목암타운에서 지상 4층, 지하 5층 연면적 2만8510m²(약 8600평) 규모의 새 R&D센터(가칭) 기공식을 가졌다. 녹십자는 2013년 2월 이 센터를 완공, 바이오의약품 백신 합성신약 등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은 물론 비(非)임상시험용 물질 제조시설과 동물실험 및 분석 전용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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