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입학사정관제-서울여자대학교] 모집인원 880명으로 크게 늘어

2012학년도 서울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 1차와 3차에서 모집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모집인원이 618명에서 88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서울여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대상에 대해 “고등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온 학생”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하는 수시 1차에서는 바롬플러스형인재 전형, 바롬에코(ECO) 전형, 사회기여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 졸업자 전형, 기회균등 전형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바롬플러스형인재 전형은 337명, 바롬에코(ECO) 전형은 24명을 뽑는다.

두 전형은 서류와 심층면접의 비중(실질반영비율 각각 40%)이 높다. 바롬플러스형인재 전형, 바롬에코(ECO) 전형, 사회기여자 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합격자도 수능시험 2주전인 10월 27일에 발표된다. 기회균등전형의 지원 자격에는 기존 ‘사회기여·배려자 전형’의 배려자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지원 자격이 추가됐다.

수시3차에서는 학업우수자 전형으로 325명을 선발한다.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학생부의 비중(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이 높다.

원서접수일은 수시 1차가 다음달 1일부터 5일, 수시 2차가 9월 14일부터 9월 16일, 수시 3차가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친구, 가족, 이웃에게 나눠 주려고 노력한 경험이 있는 학생, 자신이 지원한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학생이라면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숭원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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