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달 22일은 자전거버스의 날…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모집

Է:2011-07-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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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숫자 ‘2’가 나란히 나열된 22일을 매달 ‘서울 자전거 버스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버스는 자전거 노선을 미리 정해 그룹을 지어 출근하는 것을 가리키며 자전거 버스 1개 그룹에 참여하는 인원은 10~15명이다.

시는 한강 아래 쪽 지역에서 자전거로 출근하는 직장인들도 자전거 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부터 서울시청까지의 노선 외에 한강로 노선을 추가했다. 한강로 노선은 오전 7시30분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을 출발해 노들섬과 삼각지 등을 거쳐 8시15분쯤 시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시는 자전거 버스 시범운영 기간인 연말까지 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bikeseoul.go.kr)에 자전거 버스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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