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올 여름 바캉스 떠날 땐 카드 이벤트 놓치지 말자

여름방학 및 휴가철이 성큼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각 가정은 피서계획에 한창이다. 하지만 들뜬 기분 속에 비용 부담으로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 카드 은행들이 제공하는 각종 풍성한 이벤트를 살펴보면 비용절감 및 여가의 즐거움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7월 22일까지 대명 오션월드 입장권을 2만원에 제공한다(토요일 제외). 또 24일부터 캐리비안베이 30% 할인, 전국 주요 워터파크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외에서 KB국민카드(체크카드·기업카드 제외)를 이용하면 이용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얻는다.

현대카드 ‘플래티넘2 시리즈’ 고객들은 피서기간 동안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푸껫·치앙마이 공항, 홍콩 국제공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마닐라 등 5개국 주요 공항 및 도심면세점에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8월까지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 세중투어 등 4개 여행사의 해외패키지, 에어텔 및 골프패키지를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8∼10% 가격을 깎아준다.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8월 말까지 한화 설악워터피아는 40%,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30% 할인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7∼8월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블루캐니언, 워터피아 등 전국 26개 유명 워터파크, 스파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겨울방학 필리핀 어학캠프(5주)를 가거나 LG전자 42인치 3D TV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한국씨티은행은 여름철 푸짐한 경품 제공을 내세웠다. 씨티은행 온라인뱅킹을 이용해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삼성 스마트 TV, 삼성 로봇청소기, 영국 다이슨 선풍기, 워터파크 이용권(5만원권 2장) 등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7월 20일까지 외환카드 여행서비스인 예스투어(www.yestour.co.kr)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YES 포인트 100만점, 2등(5명)에게는 YES 포인트 30만점을 제공하는 등 총 106명에게 YES 포인트를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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