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대 유산 상속 ‘갑부 개’ 호화로운 대접 받다 죽었다
20억원대의 유산을 물려받았던 부자 개 ‘트러블’이 지난해 12월 31일 죽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러블은 2007년 미국 호텔업계의 거물 레오나 헴슬리가 타계하며 1200만 달러(약 130억원)의 유산을 물려받은 몰티즈 종 암컷이다. 그러나 유족들은 그가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 정신이 온전치 못했다며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법원은 트러블의 유산을 200만 달러(21억여원)로 삭감했다. 트러블이 남긴 재산은 모두 헴슬리 부부가 기부한 재산으로 설립된 동물보호재단으로 넘어갔다.
트러블은 플로리다에 있는 헴슬리 호텔 지배인의 보호를 받으며 호화로운 여생을 보냈다. 미용, 사료, 경호 비용 등으로 매년 1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뉴욕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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