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도 법인화 저지 투쟁 본격화
서울대에 이어 대구지역 국립대인 경북대에서도 국립대 법인화 저지 투쟁이 본격화 됐다.
학생과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경북대학교 법인화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경북대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 법인화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뒤 공대위 30여명은 경북대 본관으로 이동해 법인화 반대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공대위는 또 1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법인화 반대 문화제를 여는 등 법인화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대학 측은 이달 말까지 학생, 교수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인화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 전까지 구성원들에게 법인화의 필요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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