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패션 아이콘’… 美 패션디자이너협회 선정

파격적인 패션으로 유명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25)가 ‘패션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미국 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시상식을 열고 레이디 가가에게 패션 아이콘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CFDA 패션 어워드는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도 초록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검정색 시스루(see-through) 드레스의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레이디 가가는 속옷 차림으로 공식 행사에 나오는가 하면 쇠고기 드레스, 그물 가면, 독특한 모양의 하이힐 등 다소 엽기적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양지선 기자 dyb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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