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무료상영… 보름만에 10만명 관람
김우현 감독의 최신작 ‘팔복3-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가 무료 개봉 보름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팔복3…’은 갓피플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공개되고 있다. 당초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김 감독이 아무런 대가 없이 영화를 나누자며 무료로 상영한 것.
지난달 24일 개봉한 ‘팔복3…’은 온라인만으로 3만5000회 이상 접속했다. 특히 교회 및 단체에서 상영할 수 있도록 고화질 영상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현재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만 2730건을 넘어섰다. 스마트폰에서는 아이폰의 갓피플TV어플과 스마트폰의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3만회 이상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화는 담배와 욕설, 허무를 먹고 살던 광화문 거리의 장애인 정재완씨가 성령님을 만나 ‘온유한 자’가 돼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맨발의 전도자 최춘선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팔복1-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가 10년간의 기록이라면 이번 ‘팔복3…’은 정씨와 함께 한 20년의 흔적이다.
영화를 본 감상평도 뜨겁다. 많은 이들이 “마음을 맑게 해줬다” “나의 심령을 뒤흔든 영화다” “낮은 곳에 마음을 두도록 하신 깨달음을 알게 했다”는 등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는 평이 이어졌다. KBS ‘인간극장-친구와 하모니카’로 2002년 한국방송대상을 받은 김 감독은 기독영화 다큐멘터러 팔복 시리즈와 다큐북을 출간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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