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앞 담장 허물고 공원 조성

Է:2011-06-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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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앞 담장 허물고 공원 조성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 앞에 1만2000㎡ 규모의 녹지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쟁기념관 앞 260m 구간의 화단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보도보다 높게 설치돼 있는 화단의 턱을 제거해, 보도에서 전쟁기념관 앞마당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이팝나무 등 큰 나무 54그루와 사철나무 등 작은 나무 8780그루, 금낭화 등 야생화 2만6000여포기를 심을 방침이다.

이달 말 시작되는 이 공사에는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되는 녹지와 전쟁기념관 측면 전시 공간을 합하면 5만㎡ 규모의 대형 녹지가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쟁기념관 앞쪽을 화단과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어 전쟁기념관 앞마당의 넓은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 응암동 꿈나무마을, 방학동 도봉청소년독서실, 당인동 당인빗물펌프장,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등 4곳의 담장도 허물어 녹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4102㎡ 규모의 녹지가 추가된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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