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단체 새생명운동본부, 경북 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교화집회 가져

교정선교단체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 엄기호 목사)가 지난달 30∼31일 경북 북부 제2교도소(소장 이동규)에서 수용자 교화집회 및 교정시설연합신우회 부부세미나를 열었다.

수용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이주형(오정성화교회) 이희수(군자대현교회) 목사가 메시지를 선포했다. 오후 집회에는 엄기호(성령교회) 목사가 ‘꿈을 가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청송지역 4개 교정시설 연합신우회 부부 120여명을 초청, 엄 목사가 강의하고 교정선교에 앞장서 온 노고를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청송 3개 교정시설 소장들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999년에 설립된 새생명운동본부는 매월 정기적인 교화집회 개최, 전국 모범 교정공무원 시상 등을 통해 수용자 및 교도관 복음화에 앞장서 왔다.

김무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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