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산업전 연다… 10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태양광 지붕을 얹은 친환경 주유소, 석유와 전기가 필요없는 신개념 주택….’

광주시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27일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30일까지 4일간 계속될 이 산업전에는 10개국에서 참가한 국내·외 친환경업체 160개사가 40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의 경우 조강 1t당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9%이상 줄이는 신기술을 개발해 공개한다. GS칼텍스는 탄소소재, 연료전지, 수소 스테이션 등 녹색기술 분야와 태양광 주유소, 친환경 셀프 주유소를 전시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낮추고 연비를 개선한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을 출품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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